† 은혜 받은 말씀 †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타이거뉴스 2010. 4.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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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부활절이네요.. 

       오늘 부활절 칸타타 '너 거기잇었는가' 의 마지막곡 '십자가' 에

       드럼 넣는  연습하러 오후에 교회에 나갑니다.

 

       부활의  계절에

       많은 좋은 기운과, 새 희망이  소생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 1~6 

 

빌라도는 우리 주님을 로마 병정들에게 넘겨 주어 채찍으로 치게 했습니다.

 

당시 로마인들이 치던 채찍은 가장 끔찍한 고문 도구 중 하나로 황소의 힘줄로 만들어졌는데 그 힘줄

사이사이마다 날카로운 뼈들이 얽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채찍으로 한번 내리칠 때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며 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가해졌습니다.

주님은 틀림없이 기둥에 묶인 채 채찍으로 맞았을 것입니다.

 

주님은 전에도 채찍으로 맞으신 적이 있었겠지만 이번에 주님을 때린 로마 병정들은

아마 그를 채찍질한 자들 가운데 가장 잔인한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이처럼 고난당하신 주님이 여러분 앞에 서 계십니다.

백합처럼 티없이 순결했던 분이 이제는 그가 흘린 피로 장미꽃처럼 붉습니다.

 

주께서 그 채찍에 맞았기 때문에 우리가 이처럼 확실하게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가장 비천한 자리에서 갖은 모욕을 다 당하며
오래 참고 서 계신 주님을 보라!
죄인들이 전능하신 주의 손을 묶고
자기들을 만드신 창조주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그의 성전들은 가시덤불로 뒤덮이고
곳곳에서 피가 흘러내린다.
그 등은 온통 채찍 자국으로 얼룩져 있지만
그보다 더 날카로운 채찍이
그의 가슴을 갈갈이 찢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