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 받은 말씀 †

[한글 성경] 외래명 독음 바뀌어야

타이거뉴스 2011. 1. 25. 21:02

 

 

너희 안에서 착한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빌립보서 1장 6절

 

 

필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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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립보

필립보(Philppus) 또는 빌립보사도,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의 친구’라는 뜻이다. 로마 가톨릭에서의 축일은 5월 3일이며, 동방 정교회에서의 축일은 11월 14일이다. 성공회에서도 빌립보를 신명으로 사용하여 빌립보 성인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행적

갈릴래아 베싸이다 출신으로 본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를 따라가 제자가 되어 사도들의 명단에 등재되었다. 그리고 나타나엘을 예수에게 인도하였다.

베싸이다에서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 즉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의 생선을 가지고 5천 명이나 되는 무리를 배불리 먹이려고 할 때 자신을 따라온 수많은 군중들을 보고 필립보에게 “이 사람들이 먹을 만한 빵과 물고기를 어디에서 사면 좋겠느냐?” 하고 시험하자 그는 “2백 데나리온의 빵과 물고기를 사서 조금씩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도저히 당할 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필립보는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던 날에도 그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그리스인들을 예수에게 소개하였다.

또한 최후의 만찬에서 성체성사를 세운 예식(주의 성체제정)이 있은 후 예수가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 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만났다” 라고 한 말에 대해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만족하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자, 예수는 필립보에게 “내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아직도 나를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라고 대답하였다.

 

 

 

..........

 

 

이번 일요 찬양 예배 때 은혜입은 성경 구절 였습니다.

 

 

그런데 성격 구절 올리려다가,

다시 똑같은 문제에 봉착 하게 되네요..

 

한국교회는  성경 한글 번역에서...

          왜 오래된  우스꽝 스러운  성경 주역들의  이름 (독음) 을 고집 하는 걸까요..??

 

마태(오)  Matthew 

            (히브리어: מתי, 그리스어: Ματθαίος 맛싸이오스 )

누가  Luke

빌립보 Philppus   등.. 

 

하나같이 정말 생경하기 짝이 없고 촌스럽고..~ ㅎ

굳이   전세계가 쓰는 영어식 발음이 아니라 해도..

원래 성경 등장인물의 시대의  원음과도 어쨌거나 엄청 차이 날텐데요..

 시대 감각에도 떨어지고~ ..

 

 

개화기 때로나 상상 되는  한자식 독음을  능청 스럽게 쓰는 것은..

성경이 태어난  인문 지리적인 역사적 사실관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와도 벗어나는

우리만의 신비주의적 효과  있을 지 모르지만.. 

다시 생각 해 보면, 폭소 할 일인데.. 

아직 소리내어 웃는 사람은  없나 봐요..

 

아니면, 그걸 생각하고, 논하는 것 자체가 성역의  담벼락 친것은 아닌지.

 

맨날 교회 갈때 마다 생경하기 짝이 없던데..혼자만 그런가요 왜그러지..?

 

또, 성서 번역에서

아주 쉬운 직설적 영문 성경에 비해, 

국문 성격의 어떤 부분은 뜻도 모를 히안한 용어로 둘둘 감았다는 느낌 받는데.

 

귀한 말씀이니 어렵게 의역되고, 해석되라는 걸까요,

아니면,  개화기 때 좀 덜 배운 사람들에 공부 시킬려고 그랬나 ? 

하는 생각들이..

 

필시,  우리만의 성경으로,

원래 성경의 인문지리적 태생과도  유리시킬수있는 이러한  부분들이..

 

이젠 바뀔려는 생각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