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 & Abu Dhabi

[Fishing Fishes] 하무르(Hammour) 가루빠(Grouper) 그리고 옥돔

타이거뉴스 2010. 5. 10. 04:37

  

 

 

동남아 중국 사람들이 좋아 하는 생선이  Grouper 이른바  가루빠~  다

그날의  식탁에  메인 손님이 그 생선의 아가미 옆 윗쪽 볼기짝 살..

ㅡ 젓가락으로 딱 한점 나오는 부분..ㅡ 을 떼는 양광을 누린다.

(옛날 닭똥집 먹으면  닭 한마리 먹었다 하듯이..ㅎ)

 

심해에서  Group 을 지녀 다닌다 해서 그룹..ㅡ> 구릅빠 

ㅡ> 가루빠 가 되었다는 것인데 ..

 

엊그제 허부장이 리비아 가는 출장길에 저녁 식사하며  하는 얘기였다.  

그 물고기는  맛 본 사람 만큼 다양한  얘기가  많나 보다.

 

이 모두가 하무르  Hammour 회를 먹다 나온 얘기 엿는데..

 

전부터 궁금하던 차에..

검색해보니... 그 가루빠가 바로  UAE 사람들도 

무지 좋아 하는 하무르라는걸..  오늘에야 알았다..아니,  알고 말았구요.

 

아래는 사전에서의.. Grouper 정의 ...

 

농어목(―目 perciformes) 농어과(―科 Serranidae)의 에피네펠루스속(―屬 Epinephelus)과 믹테로페르카속(Mycteroperca)에 속하는 종(種)들.
온대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입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큰 것은 길이가 2m, 무게가 225㎏ 이상 된다.
 
대개는 탁한 녹색 또는 갈색이지만 어떤 것들은 색이 더 밝으며, 뚜렷한 무늬가 있다. 카멜레온농어는
여러 가지 다른 체색으로 변할 수 있다.
 
검은지느러미농어와 노랑지느러미농어는 깊은 수심에 사는 개체들이 연안에 사는 것들보다 붉은 체색을 하고 있다. 그루퍼는 식용과 낚시감으로 좋다. 몇 종은 살 속에 독성 물질이 있어 사람이 먹으면 어육중독증의 일종인 시구아테라를 유발한다
 
,,, 이밖에, 카멜레온농어는 카리브 해에 많은 식용어로 90㎝ 정도 된다. 빨강농어는 카리브 해의 식용어로 붉은빛이 돌며, 옅은 붉은색 얼룩이 있다. 길이는 90㎝ 정도이다.
 
에피네펠루스 아드스켄시오니스는 대서양에 살고 오렌지색이나 붉은색 반점이 있다. 길이는 60㎝ 정도.

 

...........어류 도감에 나오는 얘기 같다.

            영어 사전에 있는 사진도 들여다 보면.. 

.

Groupers
Malabar grouper, Epinephelus malabaricus

 

Groupers are fish of any of a number of genera in the subfamily Epinephelinae of the family Serranidae, in the order Perciformes.

Not all serranids are called groupers; the family also includes the sea basses. The common name grouper is usually given to fish in one of two large genera: Epinephelus and Mycteroperca.

 

 ,,,, These genera are all classified in the subfamily Epiphelinae. However, some of the hamlets, the hinds, the lyretails and some other small genera  are also in this subfamily, and occasional species in other serranid genera have common names involving the word "grouper". Nonetheless, the word "groupers" on its own is usually taken as meaning the subfamily Epinephelinae.

 

The word "grouper" comes from the Enchaned forests of siberian language word for the fish, garoupa, and not from the English word group.

 

깨알 같은 영문에 좀 어지럽지만,,, 윗글에서 가루빠가   Group 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는 것이고 ..ㅎ

 

In New Zealand and Australia, the name for several species of Grouper is referred to as Groper, as in the Queensland Groper. In the Middle East, the fish is known as Hammour, and is widely eaten, especially in the Gulf Region.

 

뉴질랜드, 호주 에서는  Groper  라 하고,  중동 특히, Gulf 지역(UAE등) 에서는   Hammour 라고 하며  상식한다고... 되있넹..ㅎ

 

 

그러면 여기 잠깐 동남아 한곳(말련 페낭..) 의  인공 양식장을 가 보자...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니 양식도 하고,

이제는 더 이상 물속 깊숙히  사는 것도  아닌것 같고..ㅎ   

하지만 즈금 비치는 가루빠 양식장의  물고기는  어째 그저 그렇게 생긴것 같아요.  양식이라 그런가...?

 

자연산이 최고여..~~ ㅎ 라고 튀어 나올만한

잘 생긴 놈은  아래 Gulf News 사진을 보세요.. !! 

기 막히게  생겼어요.. 흠.. 활어 냄새가...ㅎ

 

그날 한국식당 아리랑 (Shogun 으로 더 알려진..) 의 식탁에서..

한국에는 딱히 댈만한 비슷한 물고기가 없어..

우리 부사장님,,

ㅡ  물고기는 태어나서 부터 친구로 지낸 군산 출신에

꼬리로 헤엄치는 종류중 맛난 것은 다 좋아시는 미식가  ㅡ 

가루빠를..~우럭과 다금바리 (돔) 의 중간 형태 쯤의 물고기 ㅡ 라

정의 했었는데...

 

적어도 돔 또는 도미는 아닌것 같은데..

그러나,,, 아래 보면 옥돔도  농어목이라 되어 있네요.

 

그럼  반은 맞은가.. 아니 혹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한국에 딱 맞는 물고기는 없으니요.~~ㅎ

 

 

농어목(─目 Perciformes) 옥돔과(玉─科 Branchiostegidae) 옥돔속(玉─屬 Branchiostegus)에 속하는 해산어류.
옥돔 /옥돔(Branchiostegus japonicus)
 
몸은 측편되어 있고, 등줄은 직선형이지만 머리의 윗부분 외곽은 급경사를 나타내 수직형에 가깝다.
몸의 높이는 머리의 길이와 거의 같고, 눈은 높게 위치. 주둥이는 둔하고 입은 작으며 아래쪽에 위치한다.
양턱니는 매우 강하다. 전새개골의 가장자리와 아래는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으나 뚜렷하지는 않다.
몸빛깔은 선명한 붉은색 바탕에 머리와 등이 진하다.
 
몸길이는 45㎝ 정도이다. 수심 30~150m의 해저에 살며 산란기는 5~6월이다. 한국 중부 이남(제주도), 일본 혼슈[本州] 중부 이남, 남중국해에 분포한다.

 

 

다시 아리랑( 쇼군) 에서 그 하므르 회 맛을, 머릿속에서 초장 찍고 바르며,

지나온 부분을  정리해 보면,

 

하무르 = 가루빠 는  크게 농어(Sea Bass), 농어과 이고,

옥돔과는 노는 물만 다를 뿐.. 

그 부류의 물고기 사돈네 팔촌의 옆집 쯤임을 기억하시길  ~~

 

오랫만에 맛 본 횟감에.. 감사 하기에..~~~

최소한의  알고 먹는 예를 갖추고자 느린 인터넷과 싸움해 가며................

이리 저리 찾아 봤구요.

 

한국의 활어집 회감 보다 덜 한  맛이지만..

캔터키 치킨에 가서도  하무르 햄버거가 있을 정도인 이곳  UAE 에서...

한국식당의  MENU 로 맛볼수있는 유일한  회 뜨는 어종 ㅡ  하므르..

 

 

동서 대양의 차이 만큼,

물고기 생김새 다르고...노는 물도 다르지만,,

여기사람들도 그 만큼 좋아 하는 물고기가 있다는 것이고..~

 

또 우리 회쳐 먹기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의..

입맛은 어딜가던.. 하나..

 

하지만,, 살아있는 물고기 비늘 가려, 회치기전에 ..

잠깐 아래 기사도 읽어 보시기를.~~ ^^

Soon, there may be no hammour to eat

If the overfishing of hammour (grouper), a staple of the Gulf diet, continues, the time may soon come when there will be none to find.

 

  • Published: 22:53 August 14, 2009
  • Gulf News

 

Dubai: Picking the right fish to eat may help save some of the ocean's most endangered species, according to experts.

 

Hammour, or grouper, a staple of the Gulf diet, is one of the most overfished species globally along with tuna and swordfish.


,,,,,   The majority of fish species are still in trouble, and fishing is not being managed or regulated properly.

A lot still needs to be done to halt the damage caused by overfishing.

 

여기서도 역시  Overfishing 으로 인한 어종 고갈을 걱정 하고 있네요. 

To eat or not to eat

Picking the consciously 'right' seafood from the menu can have a much bigger impact on what goes on below the waves than you might think.

As fish stocks deplete around the world, picking fish according to region, season or preferably farmed, will distinguish you from fellow diners.


To eat or not to eat .!!   많이 듣던 운율이시죠.?
그래 먹을 기회 생기면,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 후훗.. 
 
얘기 하다 보니,  횟감 얘기로 변질 되었네요..아니 시작 부터 본질이 횟감 아니었던가..?ㅎ
 
저 내일 부텀은  카타르 3박4 일 출장 다녀 오구요.
Sheikh  (shake  가 아닌) 만나뵈러 갑니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녀 와서 뵙구요.. 와서는  제 쓰라린 ㅡ 어제의 사막 골프  얘기 드릴께요..
 
항상 건강들 하세요..
 
외롭지 마시고..~~ 
 
행여 외롭다 눈물 짓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