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

두바이 스마트 시티 in 파주

타이거뉴스 2014. 8. 14. 00:30

 

 

"두바이 '스마트시티' 파주에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세종=김지산 기자 |입력 : 2014.08.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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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
세계 최고 첨단 도시로 각광받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스마트시티'가 경기도 파주에도 들어선다.

스마트시티 한국 유치 주관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13일 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 경영진이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다음달 11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두바이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 컨텐츠에 대학이 결집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 도시다. 2003년 400만㎡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시티 두바이에는 마이크로소프트·IBM·캐논·CNN·미시간주립대·로체스터공대 등 3000여개 첨단기업과 교육기관들이 입주했다.

두바이는 동아시아 거점으로 몰타(2009년 착공)와 인도 코치(2013년 착공)에 이어 4번째 도시로 파주를 선택했다. 스마트시티 건설 후보지로 경의선 파주역 앞 일대(파주읍 백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대는 주한미군공여지법의 적용을 받아 2012년 안전행정부로부터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받아놓았다.

파주 스마트시티 건설은 몰타와 인도 코치처럼 토지매입에서부터 건설, 입주기관 유치 및 관리까지 일괄 처리하는 턴키방식이 적용된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파주가 조성되면 파주는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70만개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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