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맹근 블로그 라지만,,~~ ... 내 모습만 있네..
아직 인테리어가 하나도 안된,, ,잡동사니에 짚세기 깔고 앉은 느낌의 블로그....ㅋㅋ
그래도,, 사진이 심심찮게 몇장 있다니.. 그런데 왜 내 사진 만 있쥐..
아이들 꼬맹이 때의 모습 담는다 해놓고...그 땐,, 어딜 가도 구여웠던....~~
좀 오래된 사진들 스캔 떠 하나 둘,, 올려 볼까 ...ㅋ 그리고~~ 부모님 모습도 쬐끔..
당신들이 많이 보여지긴 싫어 하니깐..~~
아!! 정말 2008년 4월 다 가기전..~~~~~~ 다 가기전에..
(,,,, 봄철 낮술은 금물,.ㅋㅋ )
누군들 그랬지.. 4월은 정말, 몹쓸 마음끝만 허함 더 해가는, 잔인함이라구.. ㅠ..
ㅡㅡㅡㅡㅡㅡ>>>> (2009.7.10)
회사에 있는 컴 돌아 다니다가,, 위의 아이들 모습 하나 찾음..//
경석 초등학교 저학년때 모습인네요. 식당에서 생일날이면 찍어주는 폴라로이드인데..
그나마 찍어주는 사람있으니,, 가끔 찍었었죠.. 경석 통통한 모습 정말 웃겨..~~ ㅎㅎ
왕의 귀환 - (마음을 다스리는 글/
해가 바뀌는 몇일간 상념들이 많아지더니,
급기야 혼자 마시는 술에 취하기도 한다.
나는 누구인가의 묶은 화두에서
불확실한 내일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지나....
지금 내 모습이 뭔가하는 자조로 이어지지 않게 애써 본다.
답이 없는 감상만을 자극할 그런 시간이 된다.
가끔 회오리 치는 내부의 적으로 부터
어려움이라 치부하고 달래본다.
2003년 마지막날
회사 종무식 자리에서 마신 술기운이 아직 남아
한숨 자고, 슈퍼로 간다
떡국을 싫어 하는 아이들..
새해 아침에 뭘 먹어야 하나 딱히 잡히는 게 없다
별로 심각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건만,
연말 연시라는 Season 의 의미가
나이 한 술 더 먹는 것이 뭐 그리 원통하다고..
이리 붙들고 못살게 통속의 모습으로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나고, 또 더 못만나는 세상사도,
달게 받게 되는 나이건만.. //
나의 어리석음..
마음의 화..
시간이 감에 조용히 구석 한 켠에
먼지나 쌓여 보이지 않게 되길 바랄 뿐이다.
2003년 마지막 날
잠들지 못했다.
들려오는 뭇 음악들이 차례로 정신을 어지럽히고,
아파트 저편 내려 보이는 한산한 차량행렬의 빛들이
더한 외로움에 쥐어 들게 한다.
아이들에게 부족한 엄마의 손길도
이젠 아이들, 나 모두 우리 삶의 패턴으로 인정해 가며
말없이 그때 그땔 이리 잘 꾸려가고 있지 않은가.
때론 말하고 다둑거리기도 해야 한다던데.. 성격탓인가..
하지만 얘기하지 않는 것은 우리 불문율이다.
사람이 꼭 짝이뤄 살아야 한다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거늘..
그리 십수년을 살아 오지 않았기에
지난 시간 때론 모양 만들기에 급급해 메달려 보기도 하지 않았던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을 보고 온 아이들을 태워오며
4편이 없어 아쉽다는 평에 열심인 아이들..
정초 하루의 허전함에 다소 생기가 도는 모습을 본다.
2004년 새해 첫날..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왕의 귀환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아마 결국, 언젠가는
왕의 귀환.. 그 길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 나서는 때가 오겠지...
'시간 여정속에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rvival Cooking Since 2001 (0) | 2009.07.06 |
---|---|
누게..? (0) | 2009.06.12 |
베트남 석유공사와 랑하 프로젝 매각 계약식에서 .. (0) | 2008.03.25 |
2008.3월10~11일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부대 신세를 지고.. (0) | 2008.03.23 |
연습입니다.잘 할때까지..~!! 시간과 노력 필요하겠죠 (0) | 2008.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