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덞, Kevin 두바이에서 재수 하기로 맘 먹었데요
버즈 알 아랍 7성 호텔을 뒷 배경으로..
휘레쉬를 쓰지 않고,
카메라 보조 장비가 없이 찍다 보니 많이 흔들렸죠..
숙소 꼭대기의 헬스에서...
있는 동안에 살 좀 빼라 했더니만..ㅎ
그냥 재수 하기로 했데요..
좋은 대학 가기 정말 힘들어요..
다시 수험생이니, 살 빼는 것은 한 해 더 미뤄야 할듯...
Park Hyatt 의 옥외식당에서
Dubai Creek 의 밤 바람이 좋다
주변에선 현지인들이 품어대는 시샤 (물담배) 의 향 내음이...
그렇지 낙타와 매..
아랍을 상징하는 동물이지
그런데 왜 때아닌 검정 낙타야..
주메이라 비치 호텔을 전경으로
야외 정원
극장에 갔었지..쉐어의 걸걸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크리스티나 아귈레라도 보고...아뭏튼 음악영화라서 좋았었는데 ~
Kevin 은 뭐 별로 였다나..ㅎ
입고 있는 흰 샤츠는 나 일하는 동안,
Kevin 혼자 어제 Duabi Mall 에서 쇼핑 한 옷..ㅎ
좀 삭았긴 하지만..
산전 수전 다겼었으니..어쩔수 없지 뭐..~
이렇게 하면 좀 괜찮아 보일까...
아니 이렇케..??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 얼마나 있겠니...
오늘을 이렇게 기념하자
듬직한 대로..~~ ㅎ
우~왕 ..사진 잘 나왔다.. Grand Hyatt Dubai
저 배 ( UAE 의 전통 범선 Dhow) 밑창을 건물 천장에 매달려고
아빠다니는 회사 직원들이 올메나 고생들이 많았었는지..
그때 이 대규모 적자 현장 때문에, 정말 힘들었었고
연말 보너스는 생각도 못했었단다
그때 그 악명 높았던 감독청,,
Architecnik 의 Dr. Sadek 은 몇년전 이미 돌아 가셨데..
그래 사람은 마음을 잘 써야 해...
일은 한순간이여.. 누가 해도 하는겨..~~
일 때문에 사람이 있는게 아니고..
사람이 있기에 일이 있고..
그 일은 또 결국 사람이 해 내는겨 ~
나도 한컷이다
내 묻어둔 보너스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