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음악회에 갔었어요..가을 이니깐요.
그날 음악회의 테너 Mr. Host 벨기에 분이, 음악에 늦바람 나서
2년 정도 공부하다가,
스승인 소프라노와 함께 작은 Gallery Open 행사에 선다고
초청장 받았었거든요..
음악친구 한분, 울 사무실에 미남직원 이리 셋이서 함께 외출~ ..
음악회 있었던지가 좀 됐지만,
사진을 보니 그때 기대 보다 좋았던 시간이 다시 생각 납니다.
두바이에서도 특구에 위치한 고급 옷감 진열하고 팔던 곳인데.
작은 칵테일 파티 분위기속에서,
SQUISITO 라는 Gallery 로 다시 태어난 개점 행사 음악회 였구요,
Gallery 밖의 야외에서는 여러사람들이 따로 진을 치고 얘기들에 열중..
...색깔있는 음료도 한잔 하고..
사막의 땅.. 두바이에서 색다른 분위기속의 시간 였네요..
하지만 그날 저녁 식사는...?, 끝나고 시간이 어중간 해서 그냥 건너 뛰었던것 같아요...ㅎ
셋이 음악회 장에 들어서니, 안주인 Mrs Host 아니, Ms. Jin 께서.. ~
너무 방갑고 친절히 안내 해주시고...
음악회 모습의 이곳 저곳 앵글도 잡고..
정말 에너자이져 시더라구요.. (벨기에 에서는 남편 성을 따르지 않는다는 군요..ㅎ)
Mr. Host 는 원래 팝 에 더 친숙했던지라..
cross over 곡에 더 자신 감을..
그날 레퍼터리 끝나갈 때 쯤의 ' Stranger in the Night ' 이..
표정도 밝고, 자신감 있고, 발성도 경쾌하게,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박수 많이 쳤고...ㅎ
바쁜 하루 일정 속에서 허겁지겁 달려간 자리였지만...
2010년 이 가을 다 가기전..
특별한 시간에 감사 ..!
제가 인물이 좀 빠지죠..(나이탓으로 돌리고..ㅎ)
ㅡ 아니 그날 하필 이발 하고 신경 쓴다고 했는데..
중국집 왕서방 스타일 로 빠졌네요.. 허참..!
좌측 부텀 왕서방, Mr. Host, 음악친구, 저희 삼실 총각
그렇습니다. 다들 잘생겼쬬..? ㅋ
소프라노 분이십니다...
고음 처리에 힘이 약간 딸리시더군요..
참 아름다우시죠..?
나중엔 열정적인 빨간 드레스로..변신을 ~~
첫번째 사진 귀퉁박이에..드레스 꼬리 보이시죠..ㅎ?
... 먼 생각에 그리 깊이..~~ ?? ㅎ
한복에 아름다우신분이.. Ms.Jin ~ !
1인 다역의., 에너자이져 이시더라구요..
잘 어울리는 커플이시죠...?